네 바로 제 얘기입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때 친구들이나 남편에게
"근데 이러기도해?" 하고 은연중에 같이 욕해줘 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간혹 친구들이 "응 그러기도해"라고 얘기해주면
그렇게 안도감이 들 수가 없어요.
너희들 나에게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았구나 ㅇㅋ 고맙다.
나에게 새로운 시선을 줘서 고마워
그렇지만 남편이 저에게 "아닌거 같은데?"라고 하면
별안간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왜일까요? 저만 이런가요?

하지만 남편이 왜이런거야? 라고하면
갑분 쌉T가 되는 저입니다.
스레기네요.
그러니까 저는,,, 음,,,
제 편을 들어달라고 하면서도,,,,
제가 틀렸는지 확인하고싶은 이상한 사람,, 엇저라구요
도르마무 도르마무!!!!

아무튼 여러분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누구와 이야기하나요?
아니면 GPT나 AI에게 상담하시나요?
저는 둘 다 합니다 캬캬
왜냐구요? 그냥 궁금하니까요.
근데 이상하잖아요. 아 어떤게 이상했냐구요?
아,,,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저는 회사에서 보통 다양한 주제로 스몰토크를 하겠지만
저희팀의 주제는 영화, 만화, 음식,, 보통 이게 다입니다.
요즘 뭐가 맛있냐
제일 좋아하는 과자가 뭐냐
재밌는 영화 봤냐
뭐 이런 대화요
옆팀은 비교적 경제적인 대화를해요
이를테면 주식이야기,... 입니다.
저는 남과 이야기하지 않는 주제 중
주식, 정치, 부동산, 뭐 아무튼 논란이 될만한 주제는 이야기로 다루지 않긴해요
그래서 제가 예민한건지
주식이야기를 하다가 어떤분이
"주식이 좀 올랐어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몇 주 사셨어요?"
라고 바로 반문하는 행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남의 경제사정이 궁금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주제가 스몰토크로 적합한지 친구들에게 묻고, GPT에게 물었죠.
친구들은 뭐 그럴순 있지만 어떤 종목인지 묻지도 않고 몇층 타신거냐 라고 묻는건 좀 이해 안간다.
GPT는 아무튼 제편을 들어줬습니다.
고마워 매달 친구비 잘 입금할게 GPT야
그래서 궁금했어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예민한게 어때서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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