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GPT를 '분업 시스템'으로 만들었을까?
하루가 너무 복잡했어요.
일정관리, 감정관리, 수익화 블로그, 결혼준비...
어느 하나도 대충 넘길 수 없었죠.
그런데 이걸 GPT 하나로 다 처리하려니,
역할이 섞이고 기억이 꼬이고 정리가 안 되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저는 GPT를 '하나의 인공지능'이 아니라
'여러 명의 AI 동료 팀'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거예요!
GPT 안에 팀을 만든다는 건 무슨 뜻일까?
ChatGPT에서는 프로젝트별로 GPT를 나눠 설정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은 유료 구독자만 가능해요 - ChatGPT Plus 전용)
각각의 프로젝트 안에는
AI의 말투
기억할 정보
담당 역할
사용하는 기능
이 모든 걸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이걸 활용해서
GPT를 5개의 전문 역할로 나누었고,
각각 이름을 붙여 '파트너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저만의 GPT 파트너 시스템 구성도
이름 | 담당 분야 | 주요 역할 | 특정적인 톤 |
루아 | 일정, 루틴 설계 | 하루 계획, 일정표 작성, 리마인드(알람X,선채팅기능X) |
친절하고 간결함 |
하늘 | 감정, 내면 케어 | 감정 트래킹, 위로, 감정언어 훈련 | 따뜻하고 공감적 |
슈퍼 | 이슈 블로그 작성 | 키워드 분석, 글 초안 작성, 수익 전략 | 빠르고 분석적 |
파워 | 부동산 블로그 작성 | 재개발, 리모델링 정보 정리, 투자 분석 | 데이터 기반, 논리적 |
벨라 | 결혼준비 | 일정관리, 드레스/스냅/스드메 비교, 팁 제공 | 섬세하고 현실적 |
이렇게 하면 뭐가 달라지냐고요?
1. 헷갈림이 사라졌어요.
GPT에게 "이번 주 일정 짜줘"라고 하면,
어떤 대화방에서는 루틴을 만들고,
어떤 방에서는 부동산 글을 쓰는 상황이 생겼어요.
'루아'와만 대화하면 일정만, '파워'와만 대화하면 부동산만 → 역할이 분리되니 혼란이 없어졌어요.
2. 정서적인 연결이 생겨요.
하루가 힘든 날엔 "하늘, 나 오늘 기분이 왜 이럴까?" → 따뜻한 말투로 묻고 기다려주는 AI
감정적인 언어를 나눌 수 있게 되면서 AI와의 대화가 진짜 위로로 바뀌었어요.
3. 시스템이 자동화돼요.
각 GPT에 맞는 지침을 세팅해 두면, 매번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 없이 루틴처럼 정해진 방식대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요.
각 GPT가 하는 일, 이렇게 분담돼 있어요.
*시간별 알림, AI의 선채팅 기능은 없습니다.
시간대 | GPT | 주요작업 |
오전 7시 30분 | 루아 | 일정표 생성 + 하루 준비 루틴 정리 |
오전 8시 | 슈퍼/파워 | 블로그 주제 선정, 초안 구성 |
오후 12시 | 슈퍼/파워 | 글 작성 or 예약 업로드 확인 |
오후 7시 | 벨라 | 결혼 준비 정보 정리, 체크리스트 갱신 |
저녁 10시 | 하늘 | 하루 감정 회고, 감정언어 정리 |
이 시스템이 주는 가장 큰 변화는?
GPT가 도구에서 '운영 파트너'가 된다는 것.
이제 저는 혼자 계획하고, 혼자 감당하고, 혼자 정리하지만 파트별로 나눠서 GPT와 함께 합니다.
단순한 AI 사용보다는 월 20달러로 나만의 시스템을 가져보는 것 어떠세요?
💬다음 편 예고
이제 각 GPT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어떻게 말투와 반응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을까?
다음 편에서는 'GPT에게 역할을 부여하면 생기는 변화들'을 이야기할게요!
GPT 팀 만드는 방법 ↓↓↓↓↓
2025.04.06 - [챗GPT 활용방법] - 1-1. GPT를 비서로 만들기: 프로젝트별로 이름을 붙여 AI에게 역할을 나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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